이제 막 결혼을 하여
첫날밤을 맞은 신혼 부부가 있었다.....^^
호텔 침대에 나란히 누운 신랑과 신부
그러나 신랑이 어찌나 쑥스러워 하는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쩔것인가
첫날밤을 그냥 보낼 수야 없지 않은가?
신랑이 용기를 내어
자신의 몸을 신부의 몸 위로 포갰다.
신부가 물었다....
"뭐 하세요???"
"으응~ 저쪽으로 넘어 갈려구....."
"으응~ 저쪽으로 넘어 갈려구....."
하면서
신부의 몸을 내려와 옆자리에 누웠다.
한참 뒤 신랑이 다시 용기를 냈다.
이번에도 신부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
"뭐 하시는 거죠?"
"으응~ 도로 저쪽으로 넘어 가려구....."
"으응~ 도로 저쪽으로 넘어 가려구....."
그러기를 몇번이나 반복 했지만
별 다른 진척이 없었다.......

"이번이 마지막이닷!'
신랑이 용기를 내어 다시 신부의 몸 위로 올라섰다.
이번에도 신부가 물었다.
"뭐 하세여"......???
그러나 신랑은 여전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슬쩍 말을 돌려서는
그래서 슬쩍 말을 돌려서는
"으응! 아까 그 자리로 다시 돌아 갈려구....."
그때였다....
그때였다....
신부가 두 눈을 지그시 감으면서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
.
.
.
.
.
.

"놀다 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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