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302)
행복차 [행복차 끓이는 방법] 1. '불평'과 '화'는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2.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리고 3.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송송 썰어 '넓은 마음'에 절여 둔다. 4. '실망'과 '미움'은 씨를 잘 빼낸 후 '용서'를 푼 물에 데친다. 5. 모든 재료를 주전자에 담고 '인..
평생 읽어야할 교훈 [평생 읽어야할 교훈]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 딱하다 =..
현자의 마음은 현자(賢者) 가로되... 길은 걸어가봐야 그 길을 알게 되고, 산은 올라가봐야 험한 줄 알게된다. 길이 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 되고, 긴 세월이 지나 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알게 된다. 賢者 가로되... 동..
인연/이시향 인연/이시향 인연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인연은 긴 기다림의 끝에 꼭 필요한 사람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로 할 때, 꼭 필요한 것으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대와 나는 필연이 되는 것입니다.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도 있지만, 오랜 기다림으로 만나는 소중한..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진다. 그리고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 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비누지..
팔월 마지막 한주/2015.08.23 팔월 마지막 한주의 시작~ 밤새 내린 이슬로 이 아침이 촉촉합니다. 하루를 여는 새벽하늘, 기분 좋을 만큼의 선선한 바람, 그리고 코끝을 스치는 풀향기~ 아~벌써 가을인가 봐요. 언제 이리 멀리 왔을까요? 손목에 시계를 차고 있으면서도 시간이 가는지 세월이 오는지 의식조차 하지 못..
영일대에서/2015.02.04 겨울바다~영일대에요~ 처얼~썩 처얼~썩! 바다의 울음 파도소리 들리세요? 혼자선 쉬이 찾지 않는 겨울바다를 오늘은 친구들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이 붉은 영일대를 휘감고 돌 때마다 하얀 파도는 밤바다를 향해 울부짖고, 하현달의 알싸한 차가움은 제 얼굴에서 부..
생활짜투리/새끼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와 3시간을... 메르스 때문에 한산한 평일, 이른 점심을 먹고 나니 몸도 나른, 마음도 나른, 시간조차 절뚝절뚝뚝 게으름을 피웠다. 어디선가 가느다랗게 들려오는 야옹소리에 귀가 번쩍 뜨이고, 가슴이 쿵쾅 방망이질을 하였다. 맨날 보는 흔해빠진 고양이지만, 이날따라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