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떡이 |
떡을 |
떡에 |
떡도 |
떡만 |
손이 |
손을 |
손에 |
손도 |
손만 |
팔이 |
팔을 |
팔에 |
팔도 |
팔만 |
밤이 |
밤을 |
밤에 |
밤도 |
밤만 |
집이 |
집을 |
집에 |
집도 |
집만 |
옷이 |
옷을 |
옷에 |
옷도 |
옷만 |
콩이 |
콩을 |
콩에 |
콩도 |
콩만 |
낮이 |
낮을 |
낮에 |
낮도 |
낮만 |
꽃이 |
꽃을 |
꽃에 |
꽃도 |
꽃만 |
밭이 |
밭을 |
밭에 |
밭도 |
밭만 |
앞이 |
앞을 |
앞에 |
앞도 |
앞만 |
밖이 |
밖을 |
밖에 |
밖도 |
밖만 |
넋이 |
넋을 |
넋에 |
넋도 |
넋만 |
흙이 |
흙을 |
흙에 |
흙도 |
흙만 |
삶이 |
삶을 |
삶에 |
삶도 |
삶만 |
여덟이 |
여덟을 |
여덟에 |
여덟도 |
여덟만 |
곬이 |
곬을 |
곬에 |
곬도 |
곬만 |
값이 |
값을 |
값에 |
값도 |
값만 | |
 |
실질 형태소인 체언의 형태를 고정시키고, 조사도 모든 체언에 공통적으로 결합하는 통일된 형식을 유지시켜
적기로 한 것이다. 예컨대 '값(價)'에 조사가 결합한 형태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면,
처럼 되어서, 실질 형태소(체언)의 본 모양이 어떤 것인지, 또 형식 형태소인 조사와의 경계가 어디인지 알아
보기가 어렵게 된다. 실질 형태소의 형태가 여러 가지로 표기되면 그 의미 파악이 어려워지고, 따라서 독서의
능률이 크게 저하될 것이다.
체언과 조사를 구별하여 적는다는 것은 결국 체언의 끝 받침을 조사의 첫소리 자리로 내리 이어 적지 않는 것
을 말한다. 예컨대 '밭-이'를 '바티' 혹은 '바치'로 적는다고 하면, 체언의 형태가 파괴될 뿐 아니라,
주격(主格)을 표시하는 조사의 형태가 불분명해진다.
그리하여 '田'이란 뜻을 표시하는 실질 형태소를 '밭'으로 고정시키고, 여기에 주격을 표시하는 '이'가 결합한
형태는 '밭이'로 적는 것이 합리적인 방식이다.
젖(乳) |
 |
+ |
 |
은 |
꽃(花) |
의 |
부엌( ) |
을 |
앞(前) |
에 |
흙(土) |
으로 |
값(價) |
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