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음악 ♬

흘러가네


 

  



      김영동의 음악세계

                                    -흘러가네-


     오묘한 인연

      내 친구 중에는
      세상의 인연이 다 번뇌라며
      강원도의 어느 절로 들어가다가,
      시외버스 안에서 군인 옆자리에 앉게 되어
      두 달 만에 결혼한 애가 있다.
     
      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 속에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의 대상을 찾는 것이
      인간이 견뎌야 할 고독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은희경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중에서 -

 

 

 

 

 

 

 

 

 

 

'명상♡음악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산은  (0) 2006.04.21
초원  (0) 2006.04.20
명상(Meditation)음악  (0) 2006.04.19
한네의 이별- 김영동 (feat. 김성녀) -  (0) 2006.04.17
김영동 명상 의 음향  (0) 200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