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두리꽃
식 물 명 : 클레오메, 족두리꽃, 풍접화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나비와 같아서 풍접초라한다
향기는 없으나,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피는 꽃으로 애우 튼튼하여 잔 손질이 필요없다.
꽃의 수술이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다고 하여
유럽에서는 '거미의 꽃'이라 한다.
또한 꽃잎은
나비가 바람을 타고 있는 하게 보인다 하여 '풍접화'로 불리며,
밤에 꽃잎이 오므라드는 성질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왕관꽃' 혹은 '족두리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흰꽃, 분홍꽃, 자주색꽃 등이 있다.
번식은 씨앗으로 한다.
잡초에 가까운 튼튼한 꽃으로
심하게 건조하지 않은 사질양토에 한번 정식해 두기만 하면
꽃이 피었다가 열매가 떨어져 이듬해 꽃이 핀다.
직근성을 이식을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