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辭世頌 --
石屋淸珙
白雲買了賣淸風
흰구름 팔아서 맑은 바람 사니
散盡家私徹骨窮
散盡家私徹骨窮
살림살이
바닥나 뼈 속까지 가난하네
留得數間茅草屋
留得數間茅草屋
남은 건 두어 간 띠집 뿐이니
臨別付與丙丁童
臨別付與丙丁童
떠난 뒤 불 속에
던져버리게.
※ 태고보우스님의 법사인
중국 임제종
석옥청공스님이
임종 시에 고려 白雲景閑스님에게
임종 시에 고려 白雲景閑스님에게
법을
부촉하며 지은
게송.
- 봄동산님의 블에서 빌려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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