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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삽시다 ♬

컴맹 마누라

       컴맹 마누라

 

 

매일 밤늦게 자기 방에서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남편에게 늘 불만이 많던 컴맹 마누라....

하루는 몰래

남편의 뒤에서 남편의 꼴을 지켜보았더니...

남편이 야시시한 여자 누드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는 게 아닌가...!


       


발끈해진 마눌이...

"아니...매일 밤, 뭐하나 했더니
 이 야시시한 여자랑 매일 밤마다
요새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채팅이라는 거
그거 하는 거지?"

하면서 죽일 듯이 달려 들었다.

 
"아니여, 그냥 사진만 보고 있는거야."

"뭐를 보기만 한다는 거여?
지금 손에 쥐고 조물락 거리는 건 또 뭐여?
그게 지금.. 저여자 주물럭 거리는 거지?"

"아휴~~ 이 여자야, 이건 마우스 라는거여
 이 무식한 마누라쟁이야.."
 
 

 
         

 
그러자 부인 왈..

"그래, 내가 아무리 무식해도 마우스는 안다.
 그러니까...마우스는 입이라는 뜻이니까
 니가 지금 저 여자를 물고 빤다는 거 아니냐
 이 바람둥이 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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