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자작글 ♬ 생활짜투리/가을소국에 담은 생활 짜투리 공덕수 2005. 10. 1. 09:25 어느 나른한 오후!따뜻한 햇볕을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베란다에 앉아 화초를 만지고 있었다.방에서 나오던 남편이 나를 찾는다"색시야, 색시 어디 있어..?"가만히 있던 9살짜리 작은 놈" 색시야가 뭐에요~ 여보~그래야지.."베란다에서 들으니 얼마나 우스운지흙 뭍은 손으로 거실로 들어가며 말했다."아이구, 아들한테 좀 배워요 배워.."그랬더니 아들놈쪼르르 내게 달려와귀에다 대고 걱정스레 말했다........"엄마, 나 아빠한테 가르칠거 없어~.." 여러분행복한 하루 되세요. *풀 꽃*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풀꽃 해밀 '풀꽃자작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처럼 바람처럼 (0) 2006.05.24 사랑의 증거 (0) 2006.03.24 추억의 대 보름 (0) 2006.02.14 아이들의 함성이 들리는가 (0) 2005.10.01 성묘길 (0) 2005.09.21 '풀꽃자작글 ♬' Related Articles 사랑의 증거 추억의 대 보름 아이들의 함성이 들리는가 성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