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좋은글♬ (64)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사랑하는 당신에게 사랑하는 당신에게 땅에서 소중한 게 꽃이라면 하늘에서 소중한것은 별 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소중한 건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당신이지요. 내가 힘들고 지칠 때 항상 보내주는 따뜻한 위로의 문자, 전화 비록 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그대에게서 많은 위안과 행복을 느낍니다. 어느새 중년의 중반을 .. 집착의 무게 집착의 무게 자신의 삶이 무겁고힘들게 느껴 진다면 이미 처해 있는 상황을 편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조금 더 나은 사항을 원하는 집착의 무게이다. 늪에 빠졌을 때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면 더욱 더 빠져 들듯이 이미 와 있는 상황을 내 것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면 ..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청명한 아침에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울었던 적이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 물결이 너무나 아름다워서였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내게 두 눈이 있어 눈부신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넘칠 듯이 감사해서 울음이 쏟아졌다.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언제나 같은 하루가 아니다..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남겨 둘 줄 아는 사람 ♡ 내가 가진 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 오고 .. 사는게 다 그렇지 사는게 다 그렇지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 것이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 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둔다고 그냥 있겠소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일 뿐 삶에 .. 차 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 차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때도 넉넉한 가슴으로 지켜 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 기회가 있을 때... 어느 부잣집 영감이 그 해 마지막 날 노비들을 죄다 불러놓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일이 정월 초하루인데, 내가 내일 너희들을 다 해방시켜 줄 것이다. 그러니 내일부터 너희들은 더 이상 노비가 아니니라.” 노비들은 아주 기뻐하며 주인집 영감이 나눠준 자신들의 노비문서를 태우며 환호했습니.. 길 위에서의 생각/류시화 길 위에서의 생각/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 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 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는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간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 하고 웃는 자.. 이전 1 2 3 4 5 ··· 8 다음